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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및 리뷰

[일산 킨텍스박람회 관람 리뷰] 낚시와 캠핑

by NP(New Place) 2020. 6. 6.

착한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한 킨텍스 박람회 관람 후기

지난달 요트 박람회 사전예약 신청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낚시박람회(제1 전시장)는 진행하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며, 제2전시장에서는 캠핑 박람회가 있다고 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먼저 낚시박람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QR코드로 등록을 하고 안으로 입장하니 열감지기를 통과한 후에 입장이 가능하며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여야 박람회장으로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등록 시에도 바닥에 표시를 해두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사전 등록자는 무료입장 티켓을 받으며, 현장 등록자는 사전설문지를 작성하고 현장 등록하면 5,000원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권 앞, 뒷면

 입장권 뒷면에는 경품스크래치가 있어 긁어보니 '꽝' ㅎㅎㅎ

박람회장인 3홀로 입장하니 박람회 부스가 널찍해서 관람하기 쾌적하였습니다.

킨텍스 낚시박람회

사람들도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 도착해서 들어간 시간이 점심시간인 12시쯤이었으니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낚시 박람회 이곳저곳을 돌아보았습니다.

낚시박람회 현장
휴식공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휴식공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테이블 중간에 아크릴판이 있었습니다.

버스 캠핑카 7인승

현대 버스를 개조한 7인용 캠핑카도 있어 내부를 보니 앞자리에 의자가 있고 뒤에 부엌과 침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 차의 가격은 3,250만원입니다. 

보트

이 외에도 낚시용품과 낚시대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많은 낚시인들이 와서 관람도 하고 구입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투버들이 곳곳에 다니면서 설명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제 낚시 박람회는 마무리하고 캠핑 박람회를 가기 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2층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캠핑 박람회는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립니다. 제1전시장에서 무빙워크를 타고 이동합니다.

제2전시장 가는길

제2전시장으로 들어갈 때도 열감지 체크하고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들어갔습니다. 캠핑 박람회는 사전등록을 못해서 현장등록을 하려는데 아래 왼쪽 사진처럼 바코드를 읽으면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현장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셀프 현장등록대를 가서 하니 안되었습니다. step 2에서 현장 설문조사를 하여야 셀프 현장등록대에서 바코드를 읽혀 카드결제 1인당 10,000원을 결제해야 입장권 손목에 두를 수 있는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등록

앱을 다운받아서 회원가입을 하여야 하고 설문조사에도 개인정보가 들어가야 캠핑 박람회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낚시 박람회는 현장등록이 간단한 설문조사를 적고 1인당 5,000원에 비하면 과하다 생각됩니다.

 

캠핑박람회 입장권

캠핑&레포츠 박람회이다 보니 캠핑카, 캠핑용품, 캠핑트레일러, 레포츠(의류) 등의 업체들이 있었습니다.

캠핑&레포츠 박람회

입장은 2층으로 들어가서 1층으로 내려가는 구조이며 낚시박람회보다는 업체들이 밀집해있고 캠핑이다 보니 가족 참여자가 무척 많았습니다. 

캠핑카와 텐트트레일러

아이들이 텐트트레일러에 들어가며 좋아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트레일러 업체가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차박(차에서 자는 것)하는 용품, 차량 등이 많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박람회는 내일(6월7일)까지이며 캠핑&레포츠 박람회와 낚시 박람회를 둘러보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IP

1. 제1전시장에는 음식점이 별로 없습니다. 제2전시장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많이 분포되어있으니 음식점은 제2전시장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캠핑&레포츠박람회 현장등록은 바코드 캡처 → 앱 다운 → 회원가입 → GO CAF2020현장방문 결제하기 → 현장설문등록완료 → 셀프현장등록대 바코드 입력 → 카드결제 → 입장권 손목에 두른 후 입장합니다. 한 사람이 여러 명 등록이 안됩니다(어린아이는 잘 모르겠음)

 

불편한 점

캠핑&레포츠박람회 때 개인정보를 반드시 등록해야만 입장하는 게 불편합니다. 급하게 하다 보니 이벤트성 문자 받는다고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장 설문조사를 해야 된다는 안내를 받지 못해 우왕좌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