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을왕리 둘러보기(feat. 코로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체크아웃 후 을왕리 둘러보기(2020년)

아침을 역시나 아케이드에서 먹고,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영종도 을왕리 바닷가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을왕리 해수욕장은 폐쇄되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사람들도 많이 없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늘 사람들로 북적이던 주말 을왕리 해수욕장은 이렇게 사람이 없었습니다. 해수욕장 인근을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호캉스 전에 무의도, 소무의도를 돌아보고,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아티스트 작품 감상하느라 열심히 걸어 다녔습니다. 호캉스 끝난 후, 을왕리까지 왔더니 조금 피곤합니다. 천천히 바닷가 모래를 밟으면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곰돌이가 혼자 앉아있는 카페

조금 이른 오전인지 야외 카페에는 곰돌이만 혼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동하다 보니 천국의 계단 드라마에 나온 촬영지가 있는 곳에는 드라마 주인공의 현수막이 커다랗게 걸려있습니다.

천국의 계단 촬영지

하나개팜 카페

걷다보면 유리온실 같은 하나개 팜 카페가 나옵니다. 이곳만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빈자리가 없고 또한 코로나로 인해 둘러만 보고 다시 바닷가로 가봅니다. 바닷가에는 사람 대신 갈매기들이 유유히 서 있습니다. 주말 아주 아주 알차게 호캉스+섬 나들이(무의도, 소무의도)+을왕리 둘러보기를 마치고 집으로 향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