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5월 제주 함덕 현지인이 추천하는 브런치 맛집 카페 쿠이

by NP(New Place) 2020. 5. 23.

5월 제주 3일 차 마지막 호사스러운 만찬 - 카페 쿠이에서 브런치를 먹다.

 

드디어 딸아이의 제주 한달살이를 마치는 날입니다. 짐은 캐리어 이송서비스를 이용하여 공항에서 받기로 하고 이제 우아하게 브런치 먹으로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가봅니다. 이곳은 예전에 딸아이가 아는 현지인이 강력 추천한 곳이라고 합니다. 관광지이다 보니 큰 기대는 안 하고 가보았습니다

소노빌 리조트 지나...골목 골목을 지나 연립 건물 1층에 가게가 있습니다. 제주에는 이렇게 골목골목에 카페나 음식점, 바 등이 있는 것 같아요. 해안가의 시끄러운 데보다는 이런 곳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는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으며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곳도 있습니다. 

좌식 테이블
창가 좌석
시원한 물이있는 곳


현지인이 추천하는 브런치 맛집이라 2인 셋트 시켜봅니다. 양이 어마어마하죠.. 그런데 메뉴판을 제대로 안 봤나 봅니다. 음료는 포함이 아니더라고요. 물 하고 먹다가 롱 블랙커피도 주문합니다.

브런치 2인 셋트
롱블랙커피

브런치 2인 세트가 25,000원이며 롱블랙커피 아이스 5,000원입니다. 브런치 1인 가격이 서울에서도 13,000원 이상인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습니다. 싱싱한 아보카도와 스크램블도 의외로 맛있습니다. 롱 블랙커피도 신선한지 크레마가 잘 보입니다. 사실 브런치 먹을 기회가 없기도 하고 잘 안 가게 되었는데 딸과 짧은 여행을 하다 보니 이런데도 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