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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부의 국내여행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제주도 여행 1일차 관광코스 및 맛집

by 디지털노마드여행가 50+여행자 2020. 5. 7.

5월의 연휴에 2박 3일의 일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스크, 손소독제 및 방역지침을 숙지하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코스는 제주 동부지역과 우도를 여행하였습니다.

여행 일정은 용눈이오름, 서우봉 산책, 동부 해안가 드라이브, 우도, 성산일출봉, 이호테우해변 등으로 여유 있는 일정으로 다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여행으로 움직이다 보니 예쁜 카페는 지양하고 맛집을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딸 둘, 저, 남편으로 여자가 3명, 남자가 1명으로 여자 3인은 맛집, 핫한 카페를 선호하고 남편은 낚시, 둘레길, 등산 등을 선호하는 등 공통점이 낮아 서로 하고 싶은 것을 조합하여 이동합니다.

그래서 이번 제주도 여행은 1일차에는 용눈이 오름, 동부 해안가 드라이브(중간에 멋진 해변가에 내려서 잠시 돌아보고 해변가에 있는 멋진 카페는 방문 안 함)를 하였으며 2일 차에는 날씨가 개어(3일 차에 가기로 한)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2일 차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일 차에는 서우봉과 이호테우해변으로 마무리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은 1일차에 다녀왔던 관광코스와 맛집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관광코스

용눈이 오름

제주도에 도착하고 렌터카를 픽업 후 용눈이 오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제가 무릎이 좋지 않은 관계로 비교적 난이도 무척 낮은 오름을 오르기로 했고 용눈이 오름에 도착하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오르기에 무난한 오름이었으며 왕복 30여분 소요된다고 하는데 쉬엄쉬엄 가는 저는 4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용눈이 오름 중간 쯤 오르니 바람이 불면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비를 맞으면서 정상 인근까지 올라갔으나 더 굵어진 비로 인해 저와 작은 딸은 내려오기로 했고 남편과 큰 딸아이는 모자를 쓰고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제주도 4번 정도 왔는데 오름은 처음이었고 무릎 좋지 않은 저에게도 오르기 딱 좋은 오름이었습니다. 집콕 생활에 지쳐있었는데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주변 경치도 바라보니 힐링이다 싶습니다.

동부 해안가 드라이브

 

 비가 오락가락하지만 동부 해안가 드라이브를 해봅니다. 중간 중간 괜찮은 곳이 있으면 내려서 둘러보고... 그중에 도 깨동산이란 곳이 있어 내려봅니다. 해녀분들이 물질하고 올라와 언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도록 하는 터도 있고 한 옆에는 손질하고 남은 성게 껍데기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곳도 볼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김녕, 세화 해변가에도 내려서 바다 구경을 합니다. 사람의 방문이 끊겼서인지 몰라도 물 색은 아름다운 초록빛 바다에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합니다. 이렇게 예쁜 제주바다를 본 적이 언제였던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해변가 근처에는 대부분 아름답고 핫한 카페들이 있으나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지나쳐만 갑니다. 다음에 혼자 여행할 때 들려볼까 생각 중입니다.

 

제주도 맛집

1. 선이네 밥집(가성비 좋으나 대체로 음식이 짜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되어 방문한 곳입니다. 급하게 써치 하여 찾아간 곳으로 백반집이 메인인 것 같습니다. 선이네 밥 정식 7,000원, 흑돼지불고기 정식 8,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선이네밥 정식 2인분과 흑돼지불고기 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따뜻한 전과 갈치구이, 제육볶음도 나오고 반찬도 잘 나왔으나 국이 너무 짰습니다. 국은 한 입 먹어보고 바로 접었고 그 외 다른 반찬도 대체로 제 입맛에 짰습니다. 따뜻한 전과 갈치구이는 알맞은 간으로 맛있었습니다. 옆 테이블 손님 두분도 국 먹어보더니 짜다고 합니다. 음식에 간만 맞았다면 더할 나위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추천할 거 같습니다.

 

2. 봉이네 흑돼지갈비(맛, 가성비 갑, 강력추천)

함덕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주로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식당인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위치를 잘못 알아 다른 데로 가다가 눈에 띄어 들어간 식당입니다. 주차는 옆 공터에 할 수 있는데 늦게 가면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 방문했는데 내부는 이미 현지인들이 식사 중이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흑돼지 생갈비와 흑돼지 양념갈비입니다. 1인분에 13,000원인데 450g입니다. 저희 가족은 여자 3명, 남자 1명으로 생갈비 2인분을 시키고 나중에 양념갈비를 1인분 하려다가 생갈비 1인분, 양념갈비 1인분 총 2인분 시켜서 먹고 나왔습니다. 저녁 먹고 2차로 맥주를 할 계획이라 술을 안 먹었습니다. 

생갈비를 우선 구워서 먹었습니다. 돼지 생갈비는 처음인지라 혹 누린내가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나지 않았고 오히려 깔끔하고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이후 양념갈비를 구워서 먹었는데 양념갈비도 맛있었습니다. 양념갈비는 오래오래 구워야 더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주위 테이블을 둘러보니 현지인들은 양념갈비를 더 먹는 것 같습니다. 함덕에 가셔서 돼지고기가 생각날 때 가성비 있는 가격에 맛도 좋은 맛집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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